정도로만 자기를 결정합니다

아버지가 뭘 잃어버리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셨나요?

고통이나 금은 등의 굴욕을 이야기하지 않는 아빠가

우리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?

영웅처럼 침묵하는 인내심

허영심도 섞여 있던 그 인내심이 아빠가 욕을 퍼부으며

자기 연민의 눈물 우리가 닦아줄 수도 있을 눈물을 흘리는 것보다

우리를 더 압박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?

그건 아이들 특히 아들인 나는 더욱 아빠의 용감함이라는 세력 범위에

폴가 되어 불평을 할 권리라고는 없다는 뜻이었으니까

하기는 커녕 그런 생각을 하기도 전에 아빠가 용감하게 견디어 내는 고통때문에

우리의 불평은 늘 억눌리고 삼켜지고 파괴되어 버렸지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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