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이 살아가려면 에너지가 있어야 합니다. 잠을 제대로 못자면 축 처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수면 부족이 몸속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유일한 원인으로 여겨져 왔습니다. 하지만 몸의 힘을 빠지게 하는 것은 잠이 부족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. 미국의 건강¸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몸속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생활습관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. 물을 마시지 않는다=몸속의 수분이 조금만 부족해도 에너지 수준이 뚝 떨어집니다.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이 더 껄쭉하게 됩니다. 이렇게 되면 심장이 산소와 영양소를 근육이나 다른 장기에 보내는 일이 더 힘들어 지게 돼 에너지를 떨어뜨립니다. 아침식사를 건너뛴다=아침식사를 안 하면 하루 종일 맥 빠진 느낌이 듭니다. 아침식사를 해야 잠에서 깨어난 뒤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. 우리 몸은 잠자는 동안에도 음식과 영양소를 소모시키기 때문에 아침이 되면 에너지가 거의 남아 있지 않게 됩니다. 따라서 아침식사를 해야 우리 몸을 재충전시킬 수 있습니다. 주말에 늦잠을 잔다=주말에 늦잠을 자 수면 주기를 바꾸는 것은 월요일에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. 월요병을 없애기 위해 주말에도 평일처럼 생활하라고 하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. 하지만 자고 일어나는 시간만 평일과 비슷하게 맞추는 것만으로도 신체리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 수면 주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하루 종일 상쾌한 기분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. 긴장을 풀기 위해 술을 마신다=하루 종일 일을 한 뒤 마시는 술 한 잔은 긴장이 풀어진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게 합니다. 하지만 알코올은 밤사이 수면을 방해합니다. 알코올은 신경계를 침체시킴으로써 진정제 효과를 가져와 잠에 빠지게 합니다. 그러나 잠자는 동안¸ 몸속 에너지를 갑자기 분출시켜 밤중에도 벌떡 깨게 만듭니다. 잠자리까지 전자기기를 들고 간다=스마트폰이나 TV¸ 태블릿에서 나오는 빛은 수면 주기를 망칠 수 있습니다. 신체는 밝으면 깨고 어두우면 자야 한다는 법칙을 따르겠습니다. 각종 전자기기들로부터 나오는 불빛은 오랫동안 깨어 있게 만들고 긴장을 풀고 쉬는 것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.

+ Recent posts